국회 최저임금 개정에 반발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국회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논의를 중단하고 최저임금위원회로 넘겨야 한다”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송 후보측에 전달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울산 뿐 아니라 전국 동시다발 농성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노사 당사자가 배제된 채 국회의원 몇몇이 앉아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일방 처리하려 한다”며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국회가 일방처리할 경우 집권여당의 6·13 지방선거 출마자 낙선운동을 포함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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