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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중국 구애 뿌리치고 터키리그로 복귀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
도쿄 메달도전도 안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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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0  22: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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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여자프로배구 엑자시바시가 19일(현지시간) 구단 트위터에 김연경이 계약서에 사인하는 사진을 올렸다.

엑자시바시 구단 트위터 캡처

‘배구여제’ 김연경(30)이 터키리그로 복귀한다. 터키 여자프로배구 엑자시바시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김연경을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김연경은 터키리그에서 오래 뛰며 성공을 거둔 선수다. 기존 선수들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연경의 에이전시 인스포코리아도 “김연경이 터키와 중국의 여러 구단에서 입단 제안을 받았다. 오랜 고민 끝에 엑자시바시와 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구단과 선수는 합의 하에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인스포코리아는 “2017-2018시즌 김연경이 뛰었던 중국 상하이 구단이 금전적으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김연경은 전성기에 있는 지금, 더 나은 커리어를 쌓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2011-2012시즌부터 2016-2017까지, 6시즌 동안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했다. 그만큼 터키 생활에 익숙하다. 엑자시바시는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김연경의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 중국 에이스 주팅이 뛰는 바크프방크와 ‘터키리그 3강’으로 꼽힌다.

김연경을 영입하면서 엑자시바시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췄다. 김연경도 2년 계약을 하며 ‘인생 목표’로 정한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에도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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