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개관 특별전 연계
소설가 초청 문학콘서트 마련
24일 방현석·6월19일 은희경

▲ 방현석 작가

울산도서관은 개관 기념 특별 전시전 ‘독자의 발견, 독서의 기쁨’과 연계해 한국의 대표 소설가들을 초청해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학콘서트 초청 작가로는 오는 24일 방현석 작가가, 6월19일에는 은희경 작가가 차례로 울산도서관을 찾는다.

방현석 작가는 오영수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등 국내 주요문학상을 수상한 울산 출신의 작가로 현재 중앙대 교수 겸 아시아 문학선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 작가는 이번 콘서트에서 ‘인생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리더십’을 주제로 차세대 문화 리더의 필수조건인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소개한다.

▲ 은희경 작가

풍부한 상상상력과 능숙한 구성력으로 등단 이후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은희경 작가는 ‘소설 읽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이번 울산도서관 특별전 주제와 연계해 울산시민들과 독서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문학콘서트는 5월24일과 6월19일 오후 2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인원은 300명 선착순 마감. 문의 229·6902.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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