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아이디어 675건 출품

임정욱·천창우 연구원 대상

▲ 현대·기아차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발명의 날 행사 일환으로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벤시아드(Invensiad)’를 개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왼쪽부터 최정남 책임연구원, 임성대 책임연구원, 김인수 책임연구원, 임정욱 책임연구원, 이종수 부사장, 천창우 연구원, 정성빈 연구원, 송원기 책임연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발명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사내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벤시아드(Invensiad)’를 개최했다.

현대·기아차가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분위기 조성과 선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올해 인벤시아드는 총 675건(국내연구소 322건, 해외연구소 353건)의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이날 최종평가에선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대상 임정욱 책임연구원 △최우수상 김인수 책임연구원 △우수상 임성대/최정남책임연구원이, ‘일반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천창우 연구원 △최우수상 정성빈 연구원 △우수상 송원기 책임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15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출품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특허출원 할 계획이며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향후 양산차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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