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정착·교통문화 개선 앞장”

공로자 발굴 국토부 장관·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수여

▲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및 제10회 TS녹색안전대상 전수식이 지난 18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박용준 울산남부경찰서 경감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본부장 송인길)는 지난 18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및 제10회 TS 녹색안전대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교통문화발전대회는 대한민국의 교통문화를 격상시키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박용준 남부경찰서 경감이 대통령 표창, 정추영 울산안실련 어머니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최상원 울산시 주무관 등 5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각각 전수받았다.

앞서 열린 TS 녹색안전대상에서는 최술곤 금성관광산업 승무원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특별장려상, 강선화 안실련 회원 등 3명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TS 녹색안전대상은 운수회사와 운전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회사 및 장기 무사고 운전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지난해 본보와 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등이 공동 추진한 ‘베스트 드라이버를 찾습니다’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둔 것이 큰 영향을 미치면서 울산지역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송인길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등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내 가족이 다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안전운전 정착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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