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5·25분 두종류 제작 완료

▲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기록 동영상의 한 장면.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제공

동양 최대 철새도래지 중 하나로 천연기념물인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의 기록 영상물이 만들어져 공개됐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에 대한 기록 영상물 제작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은 상영시간 5분과 25분의 두 종류로 만들어졌다.

영상은 철새도래지의 역할과 중요성, 현재까지 지형 변화, 낙동강 하류에 서식하는 계절별 철새 등 동·식물 현황, 철새와 인간의 공존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번역, 제작돼 대외적으로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영상물은 낙동강관리본부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 자료실(busan.go.kr/wetland/ndejoin02)에서 볼 수 있으며 필요한 시민과 기관 등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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