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야간에도 도로명주소를 쉽게 확인하도록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시범 설치한다.

시는 2000만원을 들여 울산대공원 바깥 도로변과 태화강변 남산로 등 30곳에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6월부터 운용한다고 20일 밝혔다.

LED 기초번호판은 태양광으로 충전돼 야간에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시설물로, 도로명 안내뿐 아니라 보안등 기능이나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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