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본부 25시’로 확대
지방선거 혁신적 기획 마련
자문변호사 선임 법적자문

▲ 경상일보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 25시’는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발족 회의를 가졌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경상일보가 6·13지방선거 특별취재반을 20일부터 ‘특별취재본부’로 확대개편, 본격적인 선거취재체제로 전환했다.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획물을 쏟아내고, 일부 기사는 본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된다.

특별취재본부는 정치부 서울취재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두수 본부장이 본사로 내려와 선거취재를 총괄지휘하며, 기존 정치·사회·사진영상부 기자뿐 아니라 경제·문화분야 공약정책을 검증·분석하기 위해 경제부와 문화부, 영상뉴스를 담당하는 디지털뉴스부 기자가 합류, 총 20명으로 확대개편했다.

본보는 선거기간 5~6개면에 걸쳐 ‘6·13지방선거 특집판’을 운영하며 21일자부터 당일 선거현안 가운데 핫이슈 1~2건을 집중 분석보도하는 ‘오늘의 핫이슈’와 선거취재 현장에서 일어나는 쟁점과 이슈를 기자수첩 형태로 리얼하게 보도하는 ‘선거취재 25시’를 각각 신설했다.

또 각 후보들의 정책공약 비교분석을 비롯해 각당 선대본부장 인터뷰를 비롯해 후보부인들의 ‘내조24시’, 가족과 함께 뛰는 후보들, 선거캠프이야기, 새내기 출마자 등의 기획기사도 연재한다

특히 시장, 교육감, 북구 국회의원, 5개 기초단체장, 시·구·군의원,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등 총 80명을 울산시민의 손으로 새로 선출하는 이번 선거가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거보도의 법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자문변호사를 선임했다.

이와 관련 특별취재본부는 20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성역없는 보도와 신속·공정한 취재보도를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선거에 임하는 일선 기자들의 각오를 들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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