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는 최근 예술의전당과 예술교육과 문화 창달에 관한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 -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최근 교내 멀티미디어정보관 7층 회의실에서 예술의전당과 예술교육과 문화 창달에 관한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성대 송수건 총장과 정장표 대외산학협력부총장, 예술종합대학 김진해 학장, 김태운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예술의전당은 고학찬 사장을 비롯해 전해웅 예술사업본부장, 박민정 문화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예술의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성대는 향후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저변 확대와 문화소외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경성대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영상(SAC on Screen)의 교내 상영과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데도 합의했다.

송수건 총장은 “향후 경성대가 영화, 음악, 미술, 디자인,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교육을 더욱 심화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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