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아이돌♥ 말괄량이 여고생 정보라役 낙점
‘공항가는길’, ‘우리갑순이’ 등 전작보다 밝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연기변신!

▲ 배우 박서연

배우 박서연이 드라마 ‘복수노트 시즌2’(이하 복수노트2) 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복수노트2’(제작 히든시퀀스/극본 김종선 한상임/연출 오승열 서재주)는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 앱을 통해 자신을 억누르는 현실을 극복하고 첫사랑을 만나는 과정을 그리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해 옥수수 단독 방영 시 1100만뷰를 기록하며 하이틴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 준 바 있다.

현재, 안서현, 김사무엘, 김지영, 지민혁 등 핫한 10대 배우들과 성지루, 박희진, 서유리 등 개성있는 선배 배우들이 캐스팅 라이업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박서연은 ‘복수노트2’에서 정보라 역에 낙점, 아이돌을 좋아하고, SNS가 일상인 영락없는 10대 소녀의 감성을 지닌 말괄량이 여고생으로 분한다.

박서연은 ‘공항가는 길’에서 이상윤과 장희진의 딸 애니 역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 사연으로 여운을 남겼으며, ‘우리 갑순이’에서는 초롱 역으로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 속에 혼란을 겪는 사춘기 학생의 모습을 설득력있게 그려냈다. 이후 드라마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를 통해 일제시대의 비극을 고스란히 담은 독립단 조국희 역으로 열연, 최근 종영한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한혜진의 어린시절을 연기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주로 심도있고 복잡다단한 감정선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어린나이 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서연이 이번 ‘복수노트2’를 통해 학원물에 도전, 이전보다 밝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하이틴 드라마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더하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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