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인문학적 감각인가

왜 인문학적 감각인가
조지 앤더스
김미선 옮김/ 사이
284쪽/ 1만3800원

바야흐로 기술이 지배하는 세상(tech-dominated world)이다. 그럼에도 세상은 늘 ‘인간’을 찾는다.

그것도 ‘비실용적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던 인문학적 감각을 지닌 인간 말이다.

퓰리처상 수상자인 저자는 ‘왜 최첨단 하이테크 시대에 오히려 인문학적 감각을 요구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실제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서 인문학의 가치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현상을 살펴보면서, 왜 유례없을 정도로 신기술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최첨단 하이테크 21세기에 역설적으로 인문학적 감각을 필요로 하는지를 추적하고 어떤 강점을 지니고 있는지도 함께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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