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은 지난 8일 출시한 리뉴얼 ‘좋은데이’가 출시 10일 만에 1000만병을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학은 지난 8일 출시한 리뉴얼 ‘좋은데이’가 출시 10일 만에 1000만병을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학이 이번에 리뉴얼한 소주 좋은데이는 기존 16.9도를 유지하면서 당 지수가 낮은 결정과당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기존 제품과 다른 맛을 냈다. 우수한 품질력과 십여년 동안 쌓아온 순한 소주 노하우를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소주다움을 살린 맛으로 평가받고 있다.

좋은데이는 다른 소주들이 수차례 16도대의 제품을 출시했다가 단종하거나 수차례 도수를 바꾸는 동안에도 십여 년 동안 16.9도의 제품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리뉴얼 ‘좋은데이’ 포장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미소를 표현했으며, 미색 바탕과 그린 컬러를 사용해 소주다움을 전달했다.

무학은 이번 새로운 좋은데이 출시에 앞서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사 및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무학은 리뉴얼 좋은데이를 알리기 위해 ‘좋은데이로 짠! 짠하면 좋은데이’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면서 좋은데이만의 부드러움을 알리고 있다.

한편 무학은 지난 2006년 출시한 16.9도의 순한소주 ‘좋은데이’를 주력 상품으로 19도 소주 ‘화이트’,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15.9도 ‘좋은데이 1929’ 등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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