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소장 전호태)와 한국암각화학회(회장 강봉원)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경주대학교에서 2018년 한국암각화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암각화 연구방법론’을 주제로 국내와 해외암각화를 연구 분석해 선사 및 고대 인류문화의 사유체계를 밝히고자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송화섭 중앙대 교수가 ‘한국과 인도 석거암각화 비교’, 강봉원 경주대 교수가 ‘반구대암각화-고래사냥과 관련하여’, 이하우 울산대 교수가 ‘선사이후 암각자료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2부 종합토론에는 서영대 인하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학예관, 이헌재 실학박물관 학예관, 이상목 울산암각화박물관장, 박영희 한국선사미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여한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