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경 608만8000통 예상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우편물 특별소통에 나섰다.

부산우정청은 22일부터 오는 6월13일까지 23일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부산·울산·경남지역 각 우체국 등을 중심으로 각종 선거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투표안내문 334만3000통,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23만4000통 등 총 608만8000통의 각종 선거우편물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우정청은 이번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자신고 기간(22~26일) 중 거소투표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송달 소요시간을 고려해 25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 우편물 반송함에 투함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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