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체육회와 울산시카누연맹은 2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카누 국가대표 조광희(가운데)에 선전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울산시체육회와 울산시카누연맹(회장 김원효)은 2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카누 국가대표 조광희(울산시청)의 선전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광희는 지난 4월 열린 제35호 대한카누연맹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 겸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회 4관왕에 오르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조광희는 남자 일반부 K-1 200m, K-1 500m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이진우(울산시청)와 출전한 K-2 200m, K-2 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조광희는 최민규, 조정현, 김지원(이상 부산 강서구청)과 함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카약 종목에 나선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4년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조광희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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