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분야 5개기업 선발

실무업무·투자유치등 지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가 SKC,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한 신소재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SKC Startup Plus’에서 5개 소재기업을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착수했다.

울산센터는 24일 수원에서 노피온, 도프, 립하이, 마린필터, 씨앤씨머티리얼즈 등 5개기업에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원을 전달하고 이후 지원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는 ‘SKC Startup Plus’ 1기 워크숍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개 선발기업 대표와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완재 SKC 사장, 최영찬·오종훈 선보엔젤파트너스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SKC Startup Plus’ 공모전에는 총 85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발됐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초 교육, SKC는 실무적 지원, 선보엔젤파트너스는 투자 유치 지원등으로 기업 육성을 분담한다. 이들 기업은 이날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와 SKC로부터 교육 및 실무 지원을 받는다. SKC는 R&D와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선발팀이 원하는 경우에는 연구개발 신소재를 분석하거나 시제품을 테스트해주고 법무, 재무, 특허 등 경영 인프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엔젤투자사이자 중소벤처기업부 TIPS의 운영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이들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 역할을 한다. 5개팀 중 우수팀에는 최대 10억원까지 TIPS 연계 지원 투자를 진행한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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