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교육감 예비후보 전원 등록

▲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접수 첫날인 24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7명의 후보자들이 접수를 마친 뒤 손을 맞잡고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6·13 울산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울산시장 선거에 4명, 기초단체장 15명, 교육감 7명, 광역의원 49명, 기초의원 89명, 광역비례·기초비례 각 6명,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5명 등 17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4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송철호·자유한국당 김기현·바른미래당 이영희·민중당 김창현 등 시장후보 4명과 구광렬·권오영·장평규·노옥희·박흥수·김석기·정찬모 등 교육감 후보 7명, 민주당 이상헌·한국당 박대동·바른미래당 강석구·민중당 권오길·무소속 박재묵 등 북구 국회의원 후보 5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이번 울산지방선거에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25일까지 정당공천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60명, 자유한국당 66명, 바른미래당 17명, 민중당 34명, 정의당 9명, 노동당 4명, 대한애국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무소속 후보 등 총 220여명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지역 평균 경쟁률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2.24대1, 제6회 지방선거 2.25대1을 기록했고, 이번 7회는 약 2.8대1 가량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후보등록을 끝낸 출마자들은 1주일간의 예열기간을 거친 뒤 31일부터 본격 거리유세에 나설 수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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