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양예원 sns

 인터넷에서 개인방송을 하고 있는 양예원 카톡이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양예원 카톡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는 그녀의 주장과는 다른 측면의 상황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그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을 통해 3년 전 원치 않은 노출 촬영을 해 사진이 노출됐고, 그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를 해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오늘 한 매체는 양예원의 고소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스튜디오 실장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양예원 카톡 대화내용에서 그녀가 수차례 실장에게 먼저 촬영 스케줄을 잡아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돈이 급하니 빨리 촬영 스케줄을 요청하며 재촉하는 대목도 보였다.

고소를 당한 스튜디오 실장은 최근 매체 인터뷰를 통해 "모두 양 씨와의 계약 아래 이루어진 일이고 강요한 사실도 신체를 만진 적도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양예원 카톡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사실은 수차례나 먼저 촬영 스케줄을 잡아 달라고 하는 대화 내용이 언뜻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들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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