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봉사자등 500여명 참여

▲ ‘KT와 함께하는 부산 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이 KT부산고객본부와 (사)부산시장애인재활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25일 KT범일타워에서 열렸다. KT부산고객본부 제공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IT축제인 ‘KT와 함께하는 부산 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이 KT부산고객본부(본부장 신현옥)와 (사)부산시장애인재활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25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KT범일타워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째인 이 행사에는 청각·시각·언어 장애인 200여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터넷 정보 검색, 문서 작성, 타자 검증 등 기본 프로그램과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1, 키넥트X-Box 등 게임을 즐기며 경쟁했다.

KT부산고객본부는 이날 GiGA 인터넷, GiGA WiFi를 구축해 끊김없는 네트워크 환경을 마련했다. 또 상품, 기념품, 식사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신현옥 본부장은 “KT는 ‘ICT를 기반으로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최고의 국민기업’이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기가토피아를 실현해 사람, 사회, 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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