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37)이 이혼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8일 오전 복수매체는 이소연이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법원을 통해 소송이 아닌 서로 협의를 통해 조정기간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은 3년 전 두 살 어린 사업가 남성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것도 만난지 한 달만에 상견례를 하고, 넉 달 만에 웨딩마치를 울려 연예계에 화제를 몰고온 바 있다.
이소연 이혼 원인은 서로 맞지 않는 성격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사자들은 이를 극복하려고 오랫동안 노력을 해왔으나 이를 극복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이혼하고 싶어도 애 때문에 참고 사는 부부 많다”, “뭘 안타까워 이제 행복 시작일수도 있지”, “아이가 있음 힘들겠지만 흠도 아니다. 서로 안 맞는데 얼굴 맞대고 사는 것보다 이혼하는데 정신건강에 좋다”,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다”, “참 예쁜 배우... 이혼은 뭐 안타깝지만 얼른 마음의 상처 회복하고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좀 연애도 하면서 진짜 결혼 해도 되는지 했으면 판단이 섯을 텐데 1달만에 결혼 결심 넘 빨랐어”, “잘 이겨내고 힘내고 티비에서 봐요~~^^”, “꾸역꾸역 사는 게 불행한 거지 안 맞으면 쿨하게 헤어져야지” 등 여러 댓글들을 달며 그녀를 응원했다.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