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사진)

‘출루의 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눈과 배트로 7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은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6번째 홀드를 챙겼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타율은 0.259에서 0.260(204타수 53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는 0대5로 끌려가던 3회말 2번째 타석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루타를 터트렸다. 이번 시즌 10번째 2루타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투수 땅볼로 아웃돼 타격을 마쳤다.

오승환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35였던 평균자책점은 2.22까지 내려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