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최고순위 6위 강영미

▲ 동메달 획득한 박상영. 국제펜싱연맹 제공

정병찬(국군체육부대)이 국제펜싱연맹(FIE)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준우승을, 박상영(울산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병찬은 2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야닉 보렐(프랑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4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던 정병찬은 성인 국제대회 첫 개인전 메달을 그랑프리 은메달로 장식했다.

그는 8강에서 대표팀 선배 정진선(화성시청)을 15대12로 물리쳤고, 준결승에서 다니엘 제랑(프랑스)을 15대11로 꺾었으나 결승에서 보렐에게 10대15로 졌다.

한국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은 준결승에서 보렐과 접전을 펼쳤으나 14대15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메달권에 진입한 선수 없이 강영미(광주시청)가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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