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안전하고 정확한 영상진단을 위해 최신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안전하고 정확한 영상진단을 위해 최신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기존의 장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신형 CT 장비인 지멘스사의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CT’를 들여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새로운 3세대 듀얼 소스 CT는 두개의 X선관과 두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방식을 통해 △빠른 검사 △최소의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 등이 특징이다.

현존하는 CT중 가장 빠른 속도를 갖추고 있어 부위별 촬영은 0.6초, 전신 촬영은 5초 안팎으로 가능하다. 특히 0.25초 만에 심혈관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장박동을 인위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했던 진정제나 베타차단제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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