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준 정영외과 원장 발간
정의~이념 알기 쉽게 설명

 

한시준(사진) 원장이 <로타리 기초지식> 개정 5판을 발간했다. 지난 2002년 초판 이후 2~4판에 이어 최신 자료를 증보한 뒤 2018년도 개정판을 발행한 것이다.

‘로타리’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봉사단체다. 책 속에는 이같은 로타리의 정의부터 이념을 상세하고 쉽게 기술한다.

▲ 한시준(사진) 원장

로타리 프로그램은 소아마비 박멸이 최우선 목표로 되어있다. 1985년에 시작해 이 지구상에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약 17억 달러를 기부하고 1000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 노력으로 25억명의 어린이들에게 면역을 해 99%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로타리 재단을 통해 수자원개선 및 위생, 모자보건, 교육과문해력, 평화와 분쟁예방 및 해결 등을 지역사회 각 클럽 공동의 목표의식으로 실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국장학문화재단은 현재까지 총 기부금 1357억원으로 장학생 5만7300명에 1135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민간단체 중 최대 규모 장학재단을 운영하기도 한다. 문화행사로는 KBS TV ‘도전 골든벨’을 후원, 청소년들에게 해외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울산 중구 성남동에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해 온 한시준 원장은 1972년 울산로타리클럽에 입회, 클럽회장·지구총재와 (사)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을 지냈다.

홍영진기자 thinpiza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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