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움프극장서 영화 2편 상영

▲ 타쉬, 그리고 선생님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움프극장’에서 ‘타쉬, 그리고 선생님’ ‘페루자’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타쉬, 그리고 선생님’은 지난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작으로, 승려 롭상 펀속이 상처입은 아이들을 위해 만든 학교이자 공동체인 히말라야의 ‘잠세이 가살’이 배경으로 한다. 영화는 새로 온 말썽꾸러기 타쉬를 중심으로 한 아이들의 공동체를 통해 사랑의 힘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 페루자

‘페루자’는 신혼여행으로 떠난 세계 일주 중 만난 에티오피아 소녀 페루자를 돕기로 결심한 부부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이날 움프극장에서는 영화 ‘페루자’의 감독이자 부부인 김예영, 김영근 감독과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ticket.ulju.ulsan.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은 무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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