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의 사내벤처 운영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에는 80여개의 공기업, 대기업,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사내벤처 역량 및 추진의지 등을 평가받았으며, 동서발전을 비롯한 22개 기업이 최종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운영기업 선정평가에서 내부조직의 역량 활용 방안 및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계획, 외부 창업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사내벤처 육성계획과 추진의지를 높게 평가받았으며, 앞으로 세부적인 방안을 구체화해 사내벤처팀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운영기업 선정은 사내벤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구축한 제도와 기반을 토대로 사내벤처를 실질적으로 운영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사내벤처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사내벤처를 안착시켜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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