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41·사진)

1998년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41·사진)가 미국골프협회(USGA) 초청으로 올해 대회를 참관한다.

박세리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세마는 30일 “USGA는 이번 대회에서 박세리 우승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회, USGA 리더들과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세마를 통해 “벌써 우승한 지 20년이나 되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선수가 아닌 위치에서 초청을 받아 대회 현장을 가게 되니 마치 루키가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3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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