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즉시 적용 5개 기술

기술이전·사업화 1대1 상담도

▲ 울산테크노파크는 30일 울산그린카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원장 차동형)는 30일 울산그린카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고 있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울산TP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울산TP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및 기술이전, 투자유치 지원사업 안내, 이전사업화를 위한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국방기술은 △경사지에서 분리가 필요없는 트레일러 결합장치 기술 △조립토크가 필요 없는 특수배관 피팅방법 △충격감지 장치 기술 △경사기능 열 차폐 코팅용 복합분말제고 및 코팅방법 △전도성 잉크와 대기업 플라즈마 젯을 이용한 3D 패턴 전극 제작기술 등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사업화 성공률이 기대되는 5개 기술이다.

울산TP는 이날 설명회 이후 기술 수요기업과 사업화 유망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상담 및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할 예정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명회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이전 관련 설명회를 마련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국방기술분야의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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