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31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5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6으로 전월(98.8)보다 0.2P 하락했다.

지난달 7개월만에 기준치(100) 이하로 떨어진 뒤 2개월 연속 부정적이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CSI)중 생활형편전망(­4P)·가계수입전망(-1P)는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3P)·향후경기전망(3P)은 전월보다 상승, 현재생활형편·현재경기판단 지수는 전월과 같았다.

한편 울산지역 제조업 중소기업 업황BSI는 69.6으로 전월(75.0)대비 5.4P 하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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