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마저 전매제한 등 규제가 강화되자 청약 규제나 전매제한이 없는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가 등은 분양가 대비 대출가능금액 비율이 50~60%에 그치지만 지식산업센터는 70~80%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개인이 임대 목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공급하는 '기흥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섰다.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5340㎡ 규모에 달하며 제조형 공장과 섹션오피스, 기숙사와 근린시설이 들어서는 특화설계로 다양한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다.

지상 1층부터 10층까지 조성되는 기숙사는 3.6m의 층고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원룸형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2개의 중정공간을 마련하고 원스톱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갖추어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추었다.

‘기흥 테라타워’가 들어서는 서천지구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이지만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가깝고 인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수원산업단지, 화성캠퍼스,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경희대학교 등의 배후수요를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인덕원과 동탄복선전철 서천역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망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분당선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수원역, 신수원선(예정) GTX 구성역(예정), SRT 동탄역 등이 위치해 출퇴근 여건이 좋다.

‘기흥 테라타워’는 삼성전자 나노시티와 삼성디지털시티 사이에 위치해 삼성전자 관련 협력업체 입주 수요를 확보하고 주변의 아모레퍼시픽, 르노삼성자동차, IT밸리, 동탄테크노밸리 등의 배후수요를 기대 볼 수 있으며 인근 화성 반월, 병점, 가장 2일반산업단지 등 수원, 화성지역의 공장 이전 수요를 품고 있다.

이런 지역적 특성으로 제조형 공장 특화 설계를 적용하여 탄탄한 하중 설계 및 높은 층고와 여유로운 출입구, 지하2층에서 지상8층까지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 2.5톤 화물차량 이동이 가능하고 각 호실 바로 문 앞까지 차량이 이동해 빠른 입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지상 1층에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을 편리하다.

‘기흥 테라타워’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 37.5% 경감, 창업자 감면 등 세제혜택을 도입하였다.

한편, 용인 서천지구 ‘기흥 테라타워’는 2020년 5월 입주예정이다. 분양가 및 모델하우스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상담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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