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씨 ‘Sing Tube’ 아이템으로 대상

안전장비제작 아이디어낸 구주원씨 우수상

‘지퍼로 만들어진 셔츠’ 이민서 학생 장려상

▲ 지난 1일 열린 2018 울산대학교 창업선도대학 U2A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참가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U2A 창업선도대학이 지난 1일 롯데시티호텔울산 씨카페에서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대회는 울산지역 대학생의 사업 아이디어를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계해 스타벤처를 조기 육성하고, 울산지역 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의 창업과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7일부터 27일까지 울산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발했다. 이 팀들은 5월30일과 6월1일 이틀간 롯데시티호텔울산 씨카페에서 멘토링과 투자기관 심사자 앞에서 발표를 했고, 최종 3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유튜브 기반 노래방 플랫폼 Sing Tube를 아이템으로 선정한 최윤석(UNIST)씨가, 우수상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현장 소방 대원간 근거리 시각적 무선통신 및 안전장비제작 아이디어를 낸 구주원(UNIST)씨가, 장려상은 단추가 아닌 지퍼로 만들어진 셔츠를 생각한 이민서(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받았다.

한편 U2A는 울산대학교(University of Ulsan), 유니스트(UNIST), 서울아산병원(Asan Medical Center) 세 기관의 영문 앞 글자를 뜻한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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