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센터장 물리학과 김용수 교수)가 지난 1일 농어촌 아이들을 위한 과학나눔 캠프를 열었다.
울산대학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센터장 물리학과 김용수 교수)가 지난 1일 농어촌 아이들을 위한 과학나눔 캠프를 열었다.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울산시, 기장군이 지원해주는 생활과학교실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과학문화 지원의 혜택을 받기 힘든 도서벽지 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방문해 과학 체험과 실험을 했다.

캠프에는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 소속 울산·기장 생활과학교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강사와 실무운영자가 참여해 농어촌 아이들을 위해 과학교육의 재능기부를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센터는 경주 양남에 있는 양남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학반응을 이용한 ‘비밀 편지’, 알긴산나트륨을 이용해서 만드는 ‘야광젤리 목걸이’, 활성탄을 이용한 ‘간이 정수기’, 지시약을 이용한 ‘산과 염기의 반응’ 등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생활과학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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