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교육 이수자 사원증 수여
2021년까지 3100명 추가 고용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 현대차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입사식을 갖고 5주간의 입문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진행된 입사식은 △참석임원 소개 및 오프닝 영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영상 △수료증 수여/사원증 패용 △임원 격려사 △가족 축하영상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하언태 울산공장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현장 변화의 중심이 되어 현대자동차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입사원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한 김태형씨는 “입문교육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협력을 배울 수 있었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함을 알았다”며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쉬지 않고 도전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신입사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특별 고용한 인원은 2012년부터 이번 40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400명이며, 올해부터 2021년까지 31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