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솔로이스츠는 미국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단체다. 1994년 강 효 줄리어드 음대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출신의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창설한 현악오케스트라로,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자체 기획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단체다.
이번 울산 공연에서는 최정상의 젊은 비르투오소들이 화려한 독주와 협주로 낭만적인 세레나데를 들려줄 예정이다.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비롯해 레오나드, 란즈바란의 ‘스페니쉬 풍의 세레나데 유모레스크’ 등 낭만적인 연주가 펼쳐진다.
공연 예매는 오는 5일부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wel.bukgu.ulsan.kr) 또는 직접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문의 241·7350.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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