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 장영수 감독과 이강, 김세훈, 강성호, 이재은, 김영서(왼쪽부터) 선수가 지난 3일 열린 충북지사배 전국대회에서 선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충북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4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북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개인전 자유형과 배영, 접영에 출전해 고르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접영 100m(s9)에 출전한 김세훈은 1분17초88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배영 100m(s7)에 출전한 이강은 1분29초11의 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영서는 자유형 200m(s14)에서 3분10초58로 은메달을, 강성호는 배영 100m(s14)에서 1분08초2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재은(s14)은 평영 100m와 접영 100m에서 각각 1분33초29, 1분37초14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