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도 성금 200만원

▲ 현대자동차 노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중구 남외동 ‘울산보훈회관’에서 보훈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5700만원을 기부했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립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지역 보훈단체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사는 4일 중구 남외동 ‘울산보훈회관’에서 보훈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57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노조 사회연대실장, 한국성 울산보훈지청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장이 함께 했다.

기금은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지역 9개 보훈단체의 보훈 활동비 지원에 4500만원, 저소득 보훈가족 449가구 대상 쌀(10kg) 지원에 1200만원이 사용된다.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지부장 박민호)는 4일 울산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보훈가족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8년부터 울산지역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을 위해 11년째 보훈기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그 동안 집수리 봉사, 울산공장 초청행사, 보훈가족 초청 영화관람 행사 등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지부장 박민호)도 이날 울산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을 방문해 저소득 보훈가족 4명에게 성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창식기자 goodgo@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