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일본 나가사키외국어대학과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전국 대학생 일본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대학 캠퍼스 내 트리니티 홀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대회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 각지의 새로운 선물을 개발하자!’를 주제로 총 20개 팀이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총 10개 팀이 진출했다.

본선 진출 팀들은 주제 내용과 논리구성, 발표력, 설득력을 중심으로 평가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부산외대 홍성현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게는 60만원의 상금과 나가사키외국어대학 1학기 유학지원의 부상이 부여됐다.

우수상은 부산외대 윤지윤·이채원 학생 팀이 차지했으며 40만원의 상금이 부여됐다. 장려상은 한밭대 최지현 학생이 차지했으며 30만원의 상금이 부여됐다. 이밖에 특별상은 부산대 강지서·부산외대 황정웅 학생팀과 동덕여대 황예주·전채송 학생팀이 차지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