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8일 문예회관 1전시장 개막식
5개국 26명…체험·세미나도

▲ 난디니 바글라쉬리마르의 ‘Tokyo Streets’

‘현대목판화’라는 독특한 미술표현양식을 따르는 세계의 예술가들이 울산을 찾아온다.

6~1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울산제일일보 주최로 제7회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이 열린다. 개막식은 8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현대목판화협회 회원 59명을 비롯해 ‘울산을 찍다’ 선정작가 5명, 중국·대만·미국·인도·폴란드 등 5개국 26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13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열린 ‘2018 한국목판화신진작가대전’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목판화신진작가대전에는 총 1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달 21일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임현주씨의 ‘피어오르다’, 정덕용씨의 ‘나는 누굴 위해 존재하는가?’ 등 2명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8일 오후 2시 제1전시장에서는 ‘동시대 목판화예술가들과 역사’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린 쉬에칭 국립대만사범대, 사자드 함다니 인도 바라티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체험행사는 8~10일 제1·2전시장에서 운영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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