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중구 학성동에 총 567가구 분양
신개념 ‘서비스드 하우스’ 주목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이상 청약
특별공급 6~10일 청약 12, 14~15일

▲ 신세계건설이 울산 중구 학성동에 선보이는 ‘빌리브(VILLIV) 울산’이 6일부터 본격분양에 들어간다.

신세계건설은 6일부터 울산 중구 학성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빌리브(VILLIV) 울산’ 567가구 분양을 개시한다.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신세계만의 의지를 담아 삶의 모든 순간의 중심이 되는 공간을 뜻하는 ‘Life Connected Home’ 컨셉의 새 브랜드 ‘빌리브(VILLIV)’를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특히 주거와 호텔식 서비스가 처음으로 접목됐던 서비스드 레지던스 개념을 신세계건설에 적용한 신개념 ‘서비스드 하우스’여서 주목도가 높다.

울산시 중구 학성동에 들어서는 ‘빌리브(VILLIV) 울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7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1~84㎡ 총 40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3~64㎡ 총 162실이다.

이 중 아파트 51㎡ 54가구 및 오피스텔 53㎡, 55㎡ 108실은 청년주택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향후 후분양 예정이다.

‘빌리브 울산’은 입주자 희망에 따라 최장 8년간 거주 가능, 임대료 상승 2년 5% 제한 등이 적용되고,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빌리브 울산’의 브랜드의 장점은 신세계그룹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다양한 주거특화서비스에 있다.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SSG.COM) 혜택, 조선호텔(서울) 및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속초)의 할인프로모션 연계, 몰리스 펫샵의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신세계 SSG PAY를 통한 신세계 포인트 활용 등 을 통해 입주민들은 가족과의 여행과 쇼핑,취미활동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족중심의 커뮤니티 시설 배치도 수준급이다. 유럽형 교육 프로그램과 유기농 식단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어린이집(빅스맘)과 키즈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빌리브 울산’은 실수요자들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했다. 거실과 주방, 다이닝(Dining)이 일렬로 배치된 LDK 구조 등 가족중심의 공간 배치와 설계로 상품을 차별화하고, 기존의 평면을 보안한 틈새평면도 배치했다.

특히 전가구 100% 남향으로 배치해 태화강 조망권 및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빌리브 울산은 교통·자연환경 등 입지도 우수하다. 학성공원과 태화강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젊음의 거리, 구역전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과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반경 1㎞ 내에는 함월초, 옥성초, 울산중·고, 성신고, 중앙여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번영로, 북부순환로 등 사통팔탈 도심 생활권 지역에 위치해 울산 도심과 현대차, 울산미포공단 등지로 10~20분대에 갈 수 있는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별공급은 6일(수)~10일(일)까지 5일간 중구 우정동 490번지에 모델하우스에서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의 청약은 12일(화)과 14일(목), 15일(금) 3일간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특별공급 11일(월), 일반공급은 20일(수)이다. 계약은 21일(목)~22일(금) 양일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울산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로의 이주 수요가 풍부한 울산 학성동에 선보이는 단지로, 주변 효문공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 환경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입주 편의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단지 내 상업시설 등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 단지로, 지금까지 울산에서 경험하지 못한 높은 주거 프리미엄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빌리브울산홈페이지(http://www.villiv-uls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