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는 제20회 전국 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금 6·은 3·동 1개를 획득했다. 서민준, 권솔, 최진우(가운데), 김민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교장 최행석)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금 6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육상 서민준(2학년)은 100m와 200m에서 각각 11초26, 22초2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권솔(1학년)은 13m4㎝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원반던지기 김민하(1학년)는 28m3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높이뛰기 최진우(1학년), 100m 허들에서 전지민(1학년)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교 1000여명의 육상선수들이 참가해 학년별로 초등 22개 종목, 중학교 49개 종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대회에서 꿈나무 선수로 선발된 학생은 대한육상연맹이 동·하계 합숙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량향상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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