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과 남구청은 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각 2개 동과 1개 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중구청은 이날 청사 앞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2대를 올해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중심동인 우정동과 학성동에 각각 1대씩 전달했다(사진 위).
남구청도 이날 청사에서 삼호동행정복지센터에 복지차량 1대를 전달했다. 2019년에는 무거동과 옥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차량은 준중형 5인승 전기차량으로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스마트워치 등이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1대당 4000여만원 상당으로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전체 8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입했다.
보급된 차량을 받은 3개 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통합사례관리, 물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이날 받은 차량을 활용하게 된다. 이춘봉·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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