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현대상용서비스’ 개소

친환경차 전차종 정비 가능

전국 11곳 추가 육성 계획

▲ 7일 현대자동차는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현대자동차만을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전문 블루핸즈 1호점 ‘강남현대상용서비스’를 개소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가 경남 양산에 국내 최초의 상용 친환경차 정비업체를 개소했다.

7일 현대자동차는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664-1에 현대자동차만을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전문 블루핸즈 1호점 ‘강남현대상용서비스’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 동안 버스를 전문으로 수리해온 ‘강남현대상용서비스’는 전기버스 등 상용 친환경차 전 차종을 정비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갖춤으로써 부산, 경남, 울산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남현대상용서비스’는 일반 상용 블루핸즈에는 없는 최첨단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먼저, 고전압 배터리(720V)의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기버스 정비시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별도의 특수 보호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강남현대상용서비스는 배터리를 차량 루프에 장착해야 하는 전기버스의 특수성을 감안한 특수 작업장비도 구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동발전 충전차량도 갖춰 전기버스 운행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긴급상황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전국적으로 11곳의 상용 친환경차 전문블루핸즈를 추가로 육성해 나감으로써 전기버스 운행이 필드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그물망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