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씨가 국내 클래식 음악가로는 최초로 중국 순회 독주회를 갖는다.  한국 음악가가 중국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거나 1회성 연주회를 가진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순회 독주회는 서씨가 처음이다.  활화산같이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유명한 서씨는 80년 부조니 콩쿠르우승,83년 뮌헨 콩쿠르 2위 입상, 88년 카네기홀 선정 "세계 3대 피아니스트" 등 화려한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 오는 5월에는 베이징과 광둥성에서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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