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장배 마무리

지역 12개 공공기관 출전

울주군청팀 준우승 차지

▲ BNK경남은행은 지난 9일 울산 십리대밭축구장에서 ‘2018 BNK경남은행장배 울산시 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 대잔치 ‘2018 BNK경남은행장배 울산시 기관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9일 울산 십리대밭축구장 2면에서 울산지역 12개 기관 선수와 응원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BNK경남은행장배 울산시 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김갑수 상무는 대회사에서 “경남은행장배 울산시 기관 축구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전초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구대회는 12개 참가팀들이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8강전·4강전·결승전을 가졌다.

대회 결승전에서 울산시청팀이 울주군청팀을 3대2로 누르고 우승했다. 공동 3위는 울산남부경찰서팀과 울주경찰서팀이 차지했다.

울산시청팀 황두현 선수는 최우수상을, 울주군청팀 최영철 선수는 우수상, 정용수 심판은 심판상, 박정수씨는 대회운영관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경남은행장배 여성 클럽 초청 축구대회와 전국 여성 축구대회를 올해부터 2018 BNK경남은행장배 울산시 기관 축구대회로 변경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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