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에어부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에어부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울산은 문수경기장 내 에어부산 홍보를 위한 시설물을 운영하고 선수단을 초청·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키로 했으며 에어부산은 울산 선수단과 임직원들의 항공편을 적극 지원해 원정경기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홈경기 시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벤트 경품으로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울산공항에 울산~김포 노선과 울산~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김도훈 감독은 “에어부산과의 협약은 울산 호랑이들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같다. 날개를 단 만큼 더 화끈한 경기력과 좋은 결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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