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렬 “울산을 교육특별시로”
권오영 “학생중심의 바른행정”
김석기 “희망찬 울산교육으로”
노옥희 “부패한 울산교육 변화”
박흥수 “청렴한 교육청 만들것”
장평규 “울산혁신교육에 적임”
정찬모 “합리적인 진보교육감”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나선 7명의 후보들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울산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울산교육의 적임자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구광렬 후보는 10일 신복로터리, 공업탑로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날 구 후보는 일산해수욕장 등 동구지역 일원을 돌면서 울산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과 함께 깨끗하고 세계적인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영 후보는 이날 선우시장, 신복로터리 등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고, 79연합 체육대회를 비롯해 거리를 돌면서 명함을 돌렸다. 권오영 후보는 학생중심의 바른행정과 미래혁신을 위한 창조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석기 후보는 이날 대영교회, 무거성당 등을 돌면서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캠프에서 전화 등을 돌리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기 후보는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찬 울산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노옥희 후보는 신복로터리 유세를 시작으로 범서성당 앞, 울산시민교회 앞 등에서 유세했고, 태화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노옥희 후보는 부패로 얼룩진 울산교육을 새로운 교육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흥수 후보는 대흥교회, 태화사거리, 야음성당, 문수양궁장 OB연합회 축구대회 등을 돌면서 표심을 공략했다. 박흥수 후보는 청렴한 교육감, 깨끗한 울산교육을 위해 부패없는 청렴한 교육청 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평규 후보는 신복로터리 관광버스 인사, 울주 화랑체육공원 울산권역 가족친선체육대회, 태화장, 덕신장 등을 돌면서 유세했다. 장평규 후보는 혁신교육의 필요성과 혁신교육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정찬모 후보는 이날 공업탑로터리 유세를 시작으로 도보로 롯데백화점 사거리까지 깃발 행진에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유세 후 태화강대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났고, 합리적인 진보교육감임을 강조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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