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높이기 위해 기획사업

어르신들 문화상품 구매대행

이동사진관·여행패키지 추진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이용실적과 편리성을 높이고자 ‘2018 문화누리카드 기획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발급되는 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연간 7만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 받는다.

문화재단은 자체 기획사업을 통해 ‘구매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재단에서 문화상품의 구매를 대행하는 서비스로, 구매가 가능한 상품은 공예품·악기·스포츠용품 등이다. 이용을 원할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카드와 구매대행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장수사진관’과 나들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문화누리 여행패키지’도 추진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발급방법과 사용처 등에 대한 정보는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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