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움직임은
하늘이 안아 비롯되었고
地動始天抱(지동시천포)
지구가 고요함은
항상 하늘이 바뀌어 그래
球靜恒易昊(구정항역호)
본래부터 산과 물은
그렇게도 몽매하지만
本然山水蒙(본연산수몽)
매달린 땅은
늘 도를 안다
懸土知常道(현토지상도)
[약력] 토민 이수우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 콘텐츠 연구소 연구원
- 한국서예학회 회원
- 울산향토사 연구회원
- 토민 금석학연구소 소장
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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