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싱글A에서 트리플A로 승격하며 빅리그 복귀에 한 걸음 다가갔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는 강정호를 12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털리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 4연전에 맞춰 승격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강정호는 싱글A 7경기에서 타율 0.417(24타수 10안타), 3홈런, OPS 1.406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피츠버그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산하 싱글A에서 성공적으로 타격 감각을 끌어 올린 강정호는 트리플A에서 빅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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