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고백

양심고백
김동식 지음
요다
296쪽/ 1만3000원

최근 출판계를 강타한 소설 ‘회색 인간’의 작가 김동식의 단편 소설집. 그의 작품은 ‘미친 상상력’ ‘유쾌한 풍자’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인간에 대한 성찰’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긴 이야기’라는 평가를 듣고있다.

김 작가가 지난 2년간 쏟아낸 400여 편의 이야기 가운데 경쟁과 물신 풍조가 팽배한 현대 사회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26편의 이야기를 골라 실었다. 인간에 평점이 매겨지는 세상, 자살하려는 청소년을 구하는 마법사, 부자 노인과 가난한 청년의 딜레마 등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배경으로 낯선 상상력을 펼쳐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